'우리집에 왜왔니' 김희철, 절친 김신영에 "우리 한번 사귀어 볼까" 제안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5.31 16: 11

'우리집에 왜왔니' 김희철이 절친 김신영에 교제를 제안했다. 
오는 6월 2일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 왔니'에서는 톱 모델 송경아가 출연한다. 특히 송경아는 한혜진과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어, 모델 선후배의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
김희철과 김신영은 80년대 영국 느낌이 물씬 나는 송경아의 복층집을 구경하며 13년 된 옛날 잡지를 발견했다. 이때 김희철과 김신영은 잡지 속에서 한혜진을 발견하고 “자유로 귀신 아니냐”, “미니홈피 갬성이다”며 놀렸다.

한혜진의 반격이 이어졌다. 한혜진은 김희철의 시선이 속옷 모델 사진에 꽂히자 바로 “이거 찾으려고 그렇게 뒤진거냐”고 공격해 김희철을 궁지로 내몰았다.
송경아가 직접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일상토크를 이어가던 중 김신영이 “희철이도 잘 노는 파가 아니다. 형님들이랑 만나 우정주를 마시는 게 다다. 그 와중에 여자 한 명이 있는데 그게 나다”고 밝혔다. 조용히 듣고 있던 한혜진은 “솔직히 얘기 해라. 너희 둘이 사귀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희철은 “자꾸 주변에서 이런 말 많이 하는데 이 기회에 한 번 사귀어 볼까?”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확 밥상 엎어버린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어 김희철과 김신영은 ‘이승에서 못다 이룬 사랑 천상에서’ 콘셉트의 영혼 결혼식 느낌으로 화보촬영까지 마쳤다는 후문이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스카이드라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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