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지옥"..이유영, '실수' 맞다 해도 걱정·응원·관심ing(종합)[Oh!쎈 이슈]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5.31 22: 15

배우 이유영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비록 곧 소속사가 "실수"라고 해명하긴 했지만 팬들은 계속해서 걱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유영은 31일 자신의 SNS에 "죽고 싶다. 매일매일이 지옥이다. 벗어나고 싶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유영이 핑크빛 배경의 공간에서 스타일리스트에게 헤어스타일을 점검받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실 사진만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글의 내용이 심각한 만큼 많은 이들이 걱정 어린 반응을 보냈던 바.

배우 이유영 / soul1014@osen.co.kr

이유영 인스타그램
결국 해당 글을 삭제됐고 소속사 에이스팩토리 측은 OSEN에 "이유영이 SNS 게시글 업로드 중 실수로 내용을 잘못 올린 것으로 확인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배우 본인도 많이 놀라 게시글의 내용을 바로 삭제한 것으로 확인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여 설명하기도.
배우 이유영 / jpnews@osen.co.kr
하지만 이유영을 향한 대중의 걱정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뒤 극단적 선택을 했다가 그의 매니저에게 구조됐기 때문.
또한 일각에서는 "죽고 싶다"는 문구가 단순한 업로드 실수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고 소속사의 해명도 구체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의심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배우 이유영 / soul1014@osen.co.kr
이에 대중은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면 안 된다", "힘냈으면 좋겠다", "항상 응원한다", "힘들 땐 쉬어가도 된다" 등 이유영에게 계속해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유영은 지난 2014년 영화 '봄'으로 데뷔했으며,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KBS2 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 김미영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또한 이유영은 지난 2016년 12월, 배우 김주혁과의 열애를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갔지만 김주혁이 2017년 10월 교통사고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샀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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