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더시스터' 장서희, 미모의 친언니 최초 공개.."닮았다" 인정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5.31 23: 31

'부라더 시스터' 장서희가 친언니 장정윤 씨와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31일 첫 방송된 TV조선 새 예능 '부라더 시스터' 1회에서는 친언니 장정윤 씨와 함께 움직이는 배우 장서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서희의 집에는 그의 큰언니인 장정윤 씨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장정윤 씨가 장서희와 똑닮은 미모를 자랑했기 때문. 

'부라더 시스터' 방송화면 캡처

장정윤 씨는 "(장서희와) 닮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고 말했고 장서희도 "굳이 말 안 해도 '너무 닮으셨네요', '자매세요?'라고 물어본다"라고 거들었다.
이에 장정윤 씨는 "대학생 때 나이트에서 춤을 추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어떤 남자가 '장서희' 그러면서 절 쫓아온 적도 있다. 무서워서 '아니에요'라고 하고 도망쳤는데 그 다음부터는 안 갔다"라고 일화를 공개했고, 이를 듣고 있던 장서희는 "제가 그때 고등학생이었는데 제가 간 줄 알았을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장정윤 씨는 동생 장서희를 살뜰히 챙겨 감탄을 자아내기도. 장서희는 "언니랑 4살 터울인데 엄청 잘 챙겨준다. 어릴 때 부모님이 맞벌이라 그때부터 그랬다"라고 설명했고, 장정윤 씨가 자신의 매니저가 된 이유에 대해서도 "중국 활동을 할 때 1인 소속사 대표로 언니가 와서 도와줬다. 하던 일이 있었는데 접고 같이 해줬다"라고 이야기해 이해를 도왔다. 
이에 장정윤 씨는 "외국 활동을 할 때는 시스템이 쉽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고 말했고, 이후 그는 장서희의 스케줄 관리는 물론 중국 지인들의 소식도 전달해 감탄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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