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와 김석훈이 오늘(1일) 나란히 결혼한다.
주진모는 1일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가족, 친지들만 참석한 비공개 결혼식으로, 공개 연애 5개월 만에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된 주진모와 민혜연 씨다.
주진모와 민혜연 씨는 10살 나이 차이의 비주얼 커플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지난 1월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축복을 받았다. 민혜연 씨는 비연예인이지만 그동안 MBC ‘기분 좋은 날’,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 SBS ‘좋은 아침’ 등 건강과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미모의 닥터테이너로 알려지기도 했다.
주진모와 민혜연 씨가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되면서 동료와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석훈 역시 이날 서울 모처의 교회에서 연인과 결혼한다. 김석훈은 교회에서 만난 연인과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는 일반 회사에 재직 중인 비연예인이다.
앞서 김석훈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쌓아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식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 가정을 이루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석훈은 지난 1998년 SBS ‘홍길동’에서 주인공 홍길동 역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반듯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도 서면서 활동 분야를 넓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결혼으로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게된 만큼 김석훈을 향한 축하와 응원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seo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