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OST 주인공 일레인, 中 초청 공연 성료..한국 대표 아티스트 참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6.01 13: 40

싱어송라이터 일레인이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나섰다. 
일레인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주중한국문화원 개원 12주년 기념 “한국문화원에서 만나요! - 相約韓國文化院” 행사에 가수 소수빈과 함께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여성 데미안 라이스로 불리는 일레인은 지난 2015년 ‘Won't You Stay’로 데뷔한 후 OST는 물론 광고음악까지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싱어송라이터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OST 가창을 맡은 바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 광고에서도 가창 및 출연했으며,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6’에서는 독보적인 보이스로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대세 아티스트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최된 기념식에는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한중 문화•예술•체육 분야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일레인은 한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OST ‘백일몽’을 중국어로 불러 호평을 받았다.
일레인은 주중한국문화원 개원 12주년 기념 “한국문화원에서 만나요! - 相約韓國文化院” 기념식 행사 이후에도 드라마 OST 녹음과 6월 16일 서울파크뮤직페스티벌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9월 단독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주중한국문화원은 한중수교 직후인 1993년 주중문화홍보원으로 개설된 후 2007년 베이징 시내 중심가로 확장 이전 개원하였으며, 한국을 이해하고 한국 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중국인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다. 12년간 800회가 넘는 한국 소개 공연 및 전시행사를 개최하였으며, 2만 4천여 명의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강좌를 운영 중이다. 개원이후 중국인 방문자 수는 올해 하반기 10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seon@osen.co.kr
[사진]Fe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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