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장동건, 강렬한 첫 등장…"빛나는 죽음을 위해"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6.01 22: 06

‘아스달 연대기’ 장동건이 강렬한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에서는 타곤(장동건)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인간들의 대사냥 중에 라가즈(유태오)는 목숨을 잃었다. 라가즈는 “어제 꿈을 꿨다. 너희들의 마지막 날이었다. 모두 서로 죽고 죽이게 될 것이다”는 저주 같은 예언을 남기며 숨을 거뒀다.

방송화면 캡처

라가즈를 죽인 건 타곤의 화살이었다. 이후 타곤은 죽어가는 병사를 위해 울림사니를 직접 하는 등 리더십을 보였고, ‘이그트(뇌안탈과 사람의 혼혈)’를 보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는 미신에 옆에 있는 병사를 죽이는 등 여러 모습을 보였다.
겨우 목숨을 건진 아사혼은 자신이 낳은 아이를 데리고 이아르크로 향했다. 아사혼은 “이 아이가 재앙을 몰고오든, 세상을 구하든 상관 없다. 이 아이를 살리겠다”는 일념으로 먼 길을 떠나 간신히 이아르크에 도착했다.
그리고 10년이 흘렀다. 인간들은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아스 대륙 마지막 뇌아탈의 해골을 쓰고 있는 타곤은 “종족도 다르고 믿는 신도 다르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하나의 형제다”며 모두를 이끌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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