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남궁민이 연인 진아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인기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의 주역 남궁민, 장현성, 이준혁이 출연했다.
김희철은 "남궁민이 스태프를 데리고 사비로 여행을 간다고 하더라"며 말을 꺼냈고, 남궁민은 "개인적이 일이 기사로 나가서 좀 창피했다. 오늘 촬영 끝나면 8시 비행기로 간다. 스태프가 아닌 사람도 좀 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남궁민이 드라마에서 다크 히어로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달콤 히어로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애기야'로 부른다"며 여자친구 진아름을 언급했다. 이에 남궁민은 "내가 봤을 땐 너무 애기 같아서 애기라고 부른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때 아는형님 멤버들은 "현성이 표정은 왜 그러냐?"고 물었고, 장현성은 "나도 아내한테 매일 애기야라고 부른다. 왜 뭐 잘못됐나?"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왜 갑자기 화를 내냐?"며 웃었다.
장현성은 "내가 장훈이랑 상민이한테는 그런 얘기를 듣고 싶지 않다"며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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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는형님'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