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B6IX(에이비식스)가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진행했다. 그 결과, 박우진과 김동현이 벌칙에 당첨됐다.
1일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에서는 '스타로드' AB6IX 편 5, 6화가 방송됐다.
이날 AB6IX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에서 오답 퍼레이드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동현이 가장 많은 오답을 제시했다.
김동현은 아슬아슬하게 정답을 빗나간 답을 내놨다. 이에 설명하던 박우진은 "형이 못 맞추네"라고 말했고, 이대휘는 "분량 욕심이 많네"라며 핀잔을 줬다. 박우진은 속담 '등잔 밑이 어둡다'는 물론, 맞추기 힘든 제시어 '오열'까지 척척 맞췄다.
임영민 전웅 팀까지 게임을 마쳤고, 조별 기록이 공개됐다. 대휘&우진 팀은 2분 6초, 웅&영민 팀은 4분 16초 만에 퀴즈를 마쳤고, 우진&동현 팀은 시간 초과로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벌칙은 돌림판에 다트를 던져서 결정하기로 했다. 박우진은 삼행시에 당첨됐다. 김동현은 성대모사와 삼행시 사이에 다트를 맞췄다. 이에 이대휘는 김동현에게 애교를 보여준다면 다시 돌릴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다트를 한 번만 더 던질 수 있게 해달라며, 깜찍한 표정을 지었다. 만장일치로 기회를 얻게 된 김동현은 다시 다트를 던졌다. 하지만 김동현은 또 성대모사가 적힌 칸에 다트를 꽂았다.
박우진은 '스타로드'로 삼행시에 도전했다. 박우진은 "'스타로드' 보고 계신가요. 타임이 흐르고 있어요. 로밍이라도 해서 보세요. 드루와(들어와)"라는 깔끔한 삼행시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다음은 김동현의 차례였다. 이대휘는 난감해하는 김동현에게 "우리가 섭외 1위가 되려면 성대모사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며 바람을 잡았다. 김동현은 설명하지 않고 곧바로 성대모사를 했다.
김동현은 도라에몽과 볼빨간 사춘기를 따라했지만, 비슷한 듯 비슷하지 않은 성대모사에 멤버들은 야유했다. 이어 김동현은 영화 '암살'의 이정재 성대모사도 선보였다. 하지만 대사를 다 외우지 못한 탓에 멤버들을 만족시키는 것에 실패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스타로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