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이용우, 와이어슌일까…이진욱, 추격 개시 [어저께TV]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6.02 06: 49

‘보이스3’ 와이어슌의 정체는 이용우일까.
1일 오후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에서는 와이어슌의 정체가 공개됐다.
도강우(이진욱)는 송장벌레(이민웅)을 죽이려고 했다. 송장벌레가 방제수(권율)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도강우는 듣지 않고 그의 목에 클을 댔다. 하지만 이때 나홍수(유승목)가 나타나 도강우가 송장벌레를 죽이려는 걸 막았다.

방송화면 캡처

나홍수는 도강우가 선천적인 사이코패스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상황. 나홍수는 도강우에 대해 조사했던 것들을 이야기하면서 현재 상태를 밝히라고 다그쳤다. 그러나 도강우는 거짓말을 하며 둘러댔고, 자신을 다그치는 나홍수에게 발끈하며 “형이라도 막아서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권주는 이명이 들리는 등 청력에 이상이 생겼다. 나홍수와 술을 함께 하게 된 강권주는 도강우가 숨기는 게 있으면 말해달라고 했지만 나홍수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강권주는 음성이 흔들리는 것을 토대로 숨기는 게 있다고 짐작했다.
이 가운데 와이어슌은 송장벌레를 잡았다. 송장벌레를 무자비하게 고문한 와이어슌은 결국 와이어를 이용해 그를 살해했다. 와이어슌은 이후 가면을 벗었는데, 그의 얼굴이 처음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그의 옆에는 또 다른 가면을 쓴 인물이 있어 궁금증을 모았다.
도강우는 개인적으로 조사를 이어갔다. 와이어슌이 ‘레인보우 캔들’이라는 신종 마약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강우는 팀원들과 함께 이 약을 하는 이들을 찾아내고자 했다.
그 사이 골든타임 팀에는 신고 전화가 들어왔다. 도강우와 본청에서 출동했지만 신고가 취소됐다. 마침 한 자리에 모인 도강우와 팀원들은 근처에서 보복운전 사건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출동했다.
보복운전은 한 큰 기업의 아들 오진식이 벌인 사건이었다. 오진식은 마약을 한 상태에서 사람을 칠 뻔했고, 자신에게 훈계하는 할아버지에게 앙심을 품고 뒤를 쫓았다. 할아버지는 운전을 하다 심장마비가 왔고, 오진식은 골프채로 차를 내리치는 등 험한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경찰이 오자 도주한 오진식은 클럽으로 향했다. 클럽에서 신종 마약을 하는 등 거침 없었다. 이때 출동한 도강우는 오진식을 체포했고, 신종 마약 등을 증거로 수집하는 데 성공했다.
이때 강권주는 숲 속에서 들었던 와이어슌의 소리를 들었다. 이를 도강우에게 전달했고, 도강우는 클럽 내에 와이어슌이 있다고 판단해 추격을 개시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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