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공식적으로 새로운 배트맨이 된다.
1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리포터,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로버트 패틴슨이 ‘더 배트맨’(감독 맷 리브스, The Batman)의 주인공 배트맨 역할로 캐스팅됐다.
맷 리브스 감독은 ‘더 배트맨’을 텐트폴 영화로써 오는 2021년 6월 25일 극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제작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측은 지난달 16일까지만 해도 캐스팅에 대해 함구했지만, 로버트 패틴슨의 출연 계약을 이날 인정했다.
워너브라더스와 DC 측은 올 여름까지 프리 프로덕션을 예상하고 있는데, 공식적인 첫 촬영 날짜는 아직 미정이다.
한편 로버트 패틴슨은 2004년 TV영화 ‘니벨룽겐의 반지’로 데뷔해 영화 ‘트와일라잇’ ‘뉴 문’ ‘이클립스’ ‘리멤버 미’ ‘브레이킹 던’ 시리즈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했다. /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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