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에 제주살이 15년 차 허수경이 제주 전문 코디로 출격한다.
MBC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코디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집을 찾아주는 부동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새로운 지역, 조건, 사연의 의뢰인이 출연하며 이에 맞는 연예인이 코디로 등장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든다.
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 10회는 제주 특집 1탄으로 꾸며지며, 제주도에 정착한 11년 지기 친구의 셰어하우스를 찾는 과정이 소개된다. 제주 특집인 만큼 제주도 전문가인 허수경이 코디로 스튜디오에 출연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주 살이 15년 차 허수경은 ‘구해줘 홈즈’를 위해 바다 건너 서울의 스튜디오까지 직접 찾아왔다고. 실제로 제주도 이곳저곳에서 살아본 허수경은 제주 전문가답게 외지인은 알 수 없는 제주도 관련 정보들을 대거 방출했다는 후문이다.
허수경은 평소에도 주변 지인들로부터 제주도에 살고 싶다는 문의를 많이 받는다며 제주도에서 집을 구할 때 꼭 알아봐야 할 것들과, 제주 살이 목적에 맞는 지역 선정 등을 알려줬다고 전해진다.
또한 허수경은 스튜디오에서 뜻밖의 동갑 친구 김광규를 만나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고 한다. 양띠 동갑내기라는 소식에 서로 놀란 허수경과 김광규. 이어지는 둘의 티키타카 입담이 웃음을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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