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둥이”→“아기 같아서 아기라 불러”..‘아형’ 남궁민♥︎진아름, 달달 사랑ing(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6.02 13: 32

배우 남궁민, 진아름 커플이 달달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방송에서도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하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활약한 남궁민을 비롯해 장현성, 이준혁이 출연했다. 
특히 이날 남궁민은 연인인 배우 진아름에 대해 거리낌 없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서장훈은 “남궁민이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다크 히어로로 나왔는데, 실제로는 달콤 히어로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애기야’라고 부른다”고 했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이에 남궁민은 “내가 봤을 땐 너무 애기 같아서 애기라고 부른다”며 사랑꾼 면모를 숨기지 않아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남궁민과 진아름은 2016년 2월 열애를 인정해 3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남궁민이 연출을 맡은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2016)’를 통해 감독과 배우로 만났고 여인으로 발전했다. 
남궁민은 열애 인정 후 3월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남궁민은 열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남궁민은 “기자가 공개 연애에 대해 물었는데 잘 모르던 여자 친구가 다 말해버렸다. 그리고 바로 기사가 나갔다. 놀랐을 여자 친구를 다독이고 그냥 공개 연애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며 진아름이 11살 연하지만 어른스러움에 반했다고 했다. 
또한 진아름은 지난달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남궁민과의 열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진아름은 남궁민의 친구가 자신의 연기 선생님이라 자연스럽게 남궁민을 만났다며 “내게 사적인 질문을 많이 해 호감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고백을 바로 수락하진 않았다. 관심 없었고 부담스러웠다. 애프터 신청을 몇 번 했는데 솔직하고 돌직구인데 순수하더라. 점점 마음의 문을 열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사진]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그러면서 “정말 좋은데 한 번만 믿고 만나보지 않겠냐고 고백 문자를 받았다”면서 "답을 처음에 안 했다. 만나서 얘기하기로 했지만 장난치고 싶어서 선후배로 사이로 만나자고 거절했다, 처음에 쿨한 척하더니 장난이라고 말하니 좋아하더라. 남궁민이 악역 이미지가 크지만 순둥이다. 상상 안 될 정도로 애교가 많다”고 자랑했다. 
무엇보다 진아름은 “애칭은 ‘아기야’다, 난 허니라고 말한다”며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열애 4년차 커플인 남궁민과 진아름. 서로를 향한 깊은 사랑을 이어가며 방송에서도 솔직하게 언급, 남궁민은 ‘아는 형님’에서 특이한 자신의 이름을 얘기하면서 2세 이름이 고민이라고 밝히기까지해 이들 커플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아는 형님’, 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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