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양평 두물머리, 5표차로 3라운드 진출..교통정체는 커피소년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6.02 17: 37

'교통정체'가 '양평 두물머리'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교통정체'와 '양평 두물머리'의 2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지난 주 에이프릴 채경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교통정체'는 김동률의 'JUMP'를 선곡해 청량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을 뽐내며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이어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선곡한 '양평 두물머리'는 시원하고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패널들은 "둘 다 너무 좋아서 누굴 뽑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빠른 노래를 이렇게 잘하니까 다음 라운드가 기대가 된다"고 칭찬을 쏟아냈다. 
결국 '양평 두물머리'가 '교통정체'를 단 5표차로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교통정체'의 정체는 커피소년이었다. 커피소년은 "너무 긴장을 했더니 목에서 철소리가 나더라"며 "강심장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사람들 앞에서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더라"는 소감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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