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MBC '복면가왕'의 가왕 '걸리버'로 활약했던 소감을 밝혔다.
이원석은 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지난 3개월, 걸리버로서 너무나도 행복했어요! 무엇보다도 '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앞으로 데이브레이크의 보컬로서 더 좋은 음악, 노래 들려드릴게요! 걸리버 안녕! 올리버도 안녕! #한번만부르기엔아까운노래들 #8월썸머매드니스에서"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이원석)가 6연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나이팅게일'이 52대47로 '걸리버'를 꺾고 새로운 가왕에 올랐다.
새 가왕에 등극한 '나이팅게일'은 "가왕님이 노래하시는 걸 보고 체념했다. 최선을 다했고 많은 분들이 투표해주신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걸리버'의 정체는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원석은 무려 5연승 가왕으로 활약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