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연애’, 첫 ‘호구여왕’ 투표..채지안→조수현까지 1위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6.03 07: 03

MBC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에서 여행 최초로 남성 회원들의 호감 1순위인 호구 여왕을 선출한다.
지금까지 여행에서는 여성 회원들이 호감 가는 남성 회원들에게 투표를 해 ‘호구왕’을 뽑아왔다. 이번 호구 여왕 투표는 ‘호구의 연애’를 즐기는 색다른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박 반전, 갑자기 호구여왕이요?”, “우와 드디어 호구 여왕 투표다! 다 매력적인데 어떻게 한 명만 뽑나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처음으로 탄생할 호구 여왕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인 4색 여성 회원들 각각의 특별한 매력 포인트를 짚어본다.
1. 청순 미모 첫사랑형 채지안 

채지안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수지를 연상시키는 청순한 미모로 첫 등장부터 남성 회원들의 시선을 끌어당긴 것은 물론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미모뿐만 아니라 털털하고 엉뚱한 성격과 상대를 배려하는 폭풍 리액션으로 남성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까지 호구왕 1:1데이트 최다 선택을 받았던 채지안이 첫 번째 호구 여왕의 영예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 귀여운 순수 볼매형 윤선영 
청량하고 깨끗한 매력으로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순수 매력의 소유자. 윤선영은 긴 팔과 다리를 가누다가 때로는 휘청(?)거리기도 하지만 어색한 개인기에도 최선을 다하며 동호회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순수한 매력으로 남성 회원 오승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행이 전개될수록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이는 불도저남 오승윤과 윤선영의 두근두근 심쿵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3. 밉지 않은 상큼 발랄 뽐내기형 김가영 
경주 여행에서 처음 혜성처럼 등장한 김가영은 ‘뽐내기 동호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단아한 첫인상과 180도 다른 상큼 발랄한 반전 매력이 김가영의 주요 무기다. 그녀는 매력을 십분 살려 걸그룹 못지않은 댄스 실력을 뽐내기도 하고, 무용 전공 경력으로 요가 클래스를 주도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채지안을 포기(?)하고 유턴 선언을 외친 허경환이 김가영에게 질문을 던지며 앞으로 김가영과 허경환 사이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모아진다. 매번 특급 열정을 보이며 동호회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김가영은 과연 호구 여왕이 될 수 있을까?
4. 솔직 담백 유학파형 조수현 
첫 등장부터 남성 회원들에게 멋진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등장한 최연소 여성회원이다. 미국 CIA에서 프렌치를 전공한 재원인 그녀는 아픈 아이들의 심리 치료를 위해 푸드 테라피스트가 되고 싶다는 확실한 꿈을 밝히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회원들 중 가장 어리지만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김민규와의 1:1 데이트에서 ‘연하는 어떠세요?’와 같은 돌직구 질문으로 솔직한 매력을 더하기도 했다. 여행이 거듭되고 회원들과 점점 친해지면서 수줍은 모습 뒤 통통 튀는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동호회 공식 막내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처럼 4인 4색 매력으로 동호회원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은 여성 회원들 가운데 과연 누가 ‘호구 여왕’의 영예를 누릴지 기대를 모은다. ‘호구 여왕’ 결과 발표 이후 데이트 상대로 지목될 남성 회원의 정체에도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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