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알라딘'(감독 가이 리치, 수입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 개봉 2주차 주말 폭발적인 입소문을 입증하며 전체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만 집계에 따르면, '알라딘'은 개봉 첫 주(2019년 05월 24일~2019년 05월 26일) 79만 8968명을, 개봉 둘째 주(2019년 05월 31일~2019년 06월 02일) 73만 7079명을 모았다. 첫 주에 비해 하락했지만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입소문을 탔다.
'알라딘'은 현재까지 개봉작 중 가장 높은 극장 평점과 온라인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관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믿고 보는 디즈니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는 홍보사 측의 설명이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싱어롱 댄스어롱 상영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자막관, 더빙관 및 스페셜 포맷관까지 합쳐 '알라딘'을 수번 보는 'N차 관람' 열풍이 번지고 있다.
개봉 3주차에도 거뜬한 흥행 위력을 보여줄 '알라딘'은 다가오는 현충일 연휴, 유일한 전 세대 전체관람가 영화로 꾸준한 사랑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흥바람과 흥행바람을 제대로 타고 좌석판매율 1위까지 오른 영화 '알라딘'은 절찬 상영 중이다./ watc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