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들' 이브, 손 큰 '국민 손녀'...남순 할머니 위해 40인분 잡채 준비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6.03 08: 06

 그룹 이달의 소녀(LOONA) 이브가 MBC '가시나들'을 통해 큰 손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MBC '가시나들'에서는 잡채를 만들기 위해 장터에 나선 이브와 짝꿍 이남순 할머니, 청년 회장 육중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짝꿍 이남순 할머니와 함께 장터로 나선 이브는 딸기를 먹고 싶어하는 짝꿍 할머니를 위해 딸기를 선물했고, 이어 "옷 한번 볼까?"라는 이브의 물음에 아니라고 하면서도 걸음을 멈춘 할머니를 위해 새 옷도 건넸다.

집으로 도착한 이브는 두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잡채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남순 할머니의 지시대로 40인분의 당면을 삶아 스태프와 함께 잡채를 나눠먹는 등 마음 따뜻한 '국민 손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매주 짝꿍 이남순 할머니와의 훈훈한 케미로 '국민 손녀'로 불리며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 이브는 할머니를 위한 섬세한 배려와 센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가시나들'은 인생은 진작 마스터했지만 한글을 모르는 할머니들과 한글은 대략 마스터했지만 인생이 궁금한 20대 연예인들의 동고동락 프로젝트로 이브를 비롯해 배우 문소리, 장동윤, '위키미키' 최유정, '우주소녀' 수빈, '(여자)아이들' 우기 등이 출연한다.
이브가 출연하는 MBC '가시나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mk3244@osen.co.kr
[사진] MBC ‘가시나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