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오혜원이 tvN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한다.
3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배우 오혜원이 tvN 하반기 기대작 ‘60일, 지정생존자’에 청와대 출입 기자 우신영 역으로 합류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 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오혜원은 극중 날카로운 질문을 거침없이 던지는 TBN 보도국 소속 청와대 출입 기자 ‘우신영’ 역으로 분한다. 그는 기자의 뜨거운 열정과 야망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배우 오혜원은 드라마 JTBC ‘라이프’에서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 정위원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또한 지난 1월 종영된 MBC ‘붉은 달 푸른 해’에서는 ‘차세경’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집요한 취재로 혼을 쏙 빼놓는 청와대 출입 기자 우신영 역으로 변신할 오혜원의 연기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오혜원을 비롯한 지진희, 이준혁, 허준호, 강한나 등이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를 원작으로 한다. 김태희 작가와 유종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7월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킹콩 by 스타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