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오늘(3일) 첫방, 정재영부터 오만석까지 관전 포인트 3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6.03 10: 39

'검법남녀'가 시즌2로 돌아온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는 진화하는 범죄에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돌아온 까칠한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공조 수사를 다룬 MBC 첫 시즌제 드라마다. 제작진은 오늘(3일) 밤 8시 55분 첫 방송에 앞서 관전포인트 세가지를 공개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흥분을 한층 고조 시키고 있다. 
#1. 지루할 틈 없는 전개, 짧지만 강한 임팩트 부검씬과 현장검안

[사진=MBC 제공] '검법남녀 시즌2' 공식 포스터

'검법남녀2'는 지난해 종영된 '검법남녀'의 엔딩을 장식했던 '오만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큰 줄거리를 가진다. 이 안에서 매회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다양한 사건들이 해결되는 과정 중 거듭되는 반전으로 지루할 틈 없는 전개가 펼쳐지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형성해 시청자들에게 또 한번의 재미와 그 이상의 짜릿함을 전할 전망이다. 
또한 현장 디테일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세밀하게 연출해 '검법남녀'만의 독보성을 자랑하는 시그니처로 자리매김한 국과수 부검 장면과 현장 검안 장면은 '검법남녀2'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2. 믿고 보는 감독x작가 그리고 명품배우들의 활약 
그동안 감각적인 연출로 인정받은 노도철 감독과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민지은 작가가 다시 만나 의기투합하는 '검법남녀2'는 또 한번 한국형 웰메이드 수사물 탄생을 예고 한 바 있다. 명품배우로 검증 받은 '검법남녀' 주역들이 고스란히 대거 출연을 약속해 화제가 된 가운데 다시 만난 명품 제작진의 연출과 스토리 전개,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 살아있는 캐릭터 이야기 그리고 신스틸러 군단의 향연 
이번 작품에서는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법의학자 백범 역의 정재영과 신임 검사에서 일학년 검사로 한층 성장해 자신의 소신에 따라 용기 있게 행동하는 열혈 신참검사 은솔 역의 정유미 그리고 산전수전 다 겪어봤다는 베테랑 검사 도지한 역의 오만석까지 하나하나 살아있는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더불어 새롭게 등장하는 장척 역의 노민우와 샐리킴 역의 강승현이 기존의 캐릭터들과 또 다른 공조 속에 팽팽한 대립을 선보이며 매 장면 마다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정재영의 수사를 도우며 개성 넘치는 매력과 맹활약을 펼쳤던 국과수팀 장성주 역의 고규필, 한수연 역의 노수산나, 마도남 역의 송영규와 은솔의 수사를 도우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였던 동부지검팀 노한신 역의 안석환, 강동식 역의 박준규, 천미호 역의 박희진, 양수동 역의 김영웅은 한층 더 강해진 모습으로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앞으로 전개될 사건의 방향을 어떻게 반전시킬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노도철 감독은 "'검법남녀2'의 작은 요소요소들이 모여 하나의 관전포인트를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좋은 작가를 만나 명품 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오히려 내게 영광이고 또 그것이 고스란히 책임감의 무게로 전해져 더 열심히 촬영에 임할 수밖에 없게 되는 것 같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수고가 모여 좋은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으니 시청자분들의 응원과 관심 그리고 많은 시청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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