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行"..구혜선♥︎안재현, 드라마로 맺은 인연→결혼→소속사 한솥밥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6.03 12: 46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가 한솥밥을 먹게 됐다.
HB엔터테인먼트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혜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구혜선과 새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소속사와 배우, 서로 간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연기 활동은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니 배우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혜선은 남편인 안재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HB엔터테인먼트에는 안재현을 비롯해 김래원, 신성록, 정일우, 차예련, 이이경 등이 소속돼 있다.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유니클로 명동 중앙점에서 열린 유니클로 리조트웨어 컬렉션 런칭 기념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앞서 구혜선이 인터넷 방송 ‘백수일기’를 시작한 유튜브 채널 ‘치비티비(CHIBI TV)’도 HB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한 채널이었다. ‘백수일기’에 이어 구혜선은 ‘반려일기’까지 개인 방송을 통해 자연스러운 일상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물론,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구혜선, 안재현 부부는 지난 2015년 4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지난 2016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한 달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렸던 바. 지난 2016년 5월 21일 결혼하며 연예계 대표 스타 부부가 됐다. 특히 두 사람은 결혼을 가족식으로 비공개 진행하고, 예식 비용은 소아병동에 기부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기도.
지난 2017년 케이블채널 tvN ‘신혼일기’에 출연하며 그동안 못 다 한 연애 스토리와 결혼 비화를 전했는데,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면모가 시청자들에게 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들 부부의 성공적인 첫 출연을 시작으로 ‘신혼일기’는 시즌2까지 이어졌던 바다.
구혜선은 연기 활동 이외에도 영화감독, 화가, 작가 등 다양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6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진산갤러리에서 전시회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도 선보이고 있는 중. 안재현은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는데, 현재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2’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부부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 besodam@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