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준(JUNE)이 신곡 '오늘밤은,'에 대해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벨로주 홍대에서는 준(JUNE)의 첫 첫 정규 앨범 'Today’s' 쇼케이스가 열렸다.
준의 첫 정규 앨범 'Today’s'에는 준이 느낀 하루를 정리한 곡들이 담겼다. 준의 이번 타이틀곡 ‘오늘밤은,’은 8~90년대 유행했던 뉴 잭 스윙 장르를 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
그는 타이틀곡에 대해 "제가 태어나기 전에 유행했던 뉴잭스윙 장르를 처음 시도했는데 제가 어렸을 때 듣고 자랐던 음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저번 싱글에서는 씨티팝을 하기도 했고, 이런 레트로한 감성들의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준은 "이런 노래를 쓰게 된 배경으로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셔서 이런 노래가 나온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