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JUNE) "빅히트서 TXT와 함께 연습..방탄소년단 존경스럽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6.03 17: 04

싱어송라이터 준(JUNE)이 방탄소년단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벨로주 홍대에서는 준(JUNE)의 첫 첫 정규 앨범 'Today’s' 쇼케이스가 열렸다.
준은 데뷔 전부터 방탄소년단의 ‘Lost’, ‘Awake’, ‘Not Today’의 작사, 작곡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수란의 ‘오늘 취하면’, ‘Love Story’에 이어 최근 치즈의 새 EP 앨범 타이틀곡 ‘우린 어디에나’까지 작곡, 편곡에 참여하는 등 프로듀싱 능력도 겸비한 다재다능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준이 ‘오늘밤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jpnews@osen.co.kr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이었던 준은 "연습생으로 있을 때도 아이돌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솔로 아티스트로 준비하다가 다 같이 준비한 건데. 제가 어릴 때도 혼자 작업을 해서 연습생때도 독자적인 성향이 있었다. 그런 점이 방 피디님 눈에 띄게 되어서 곡 작업도 하게 된 것 같다. 지금 독자적으로 하게 된 것이 저에게는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활동에 대한 질문에 그는 "저는 방탄소년단 선배님들과 같이 연습을 한 것은 아니고 최근 데뷔한 TXT 친구들과 연습을 했다.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이 웸블리 가는 것을 봤는데 몽글몽글 했다. 제가 같이 작업한 분들이 웸블리에 서다니. 자극이라기 보다 존경스러운 느낌이 든다"며 "연락은 바쁘셔서 자주 드리지는 않는데 일이 있으면 제가 먼저 꼭 연락을 드린다. 슈가 형이랑은 음악적인 교류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연락을 많이 하고 있다. 한국에 오시면 한 번 뵐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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