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정재영, 돌아온 '빡범' 첫 방송부터 부검→총구 '긴장감 UP'[Oh!쎈 컷]

'검법남녀 시즌2' 첫 방송 속 배우 정재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 측은 오늘(3일) 첫 방송에 앞서 정재영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머리에 총구가 겨눠진 채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는 정재영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했다.

'검법남녀2'는 까칠한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 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돌아온 공조 수사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해 종영된 '검법남녀'의 엔딩을 장식한 '오만상 사건'의 지신을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늘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부검하고 있는 도중 총구가 겨눠진 정재영의 모습이 담겼다. '빡범'이라 불리며 사랑받던 정재영의 강렬한 눈빛이 분위기를 압도하는 장면을 형성해 해당 사진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정재영은 자신의 머리에 겨눠진 총구에도 당황한 표정을 감추고 상대를 비장하게 바라보고 있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있어 해당 사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노도철 감독은 "시즌1의 경험을 통해 더 발전된 모습과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보여드리기 위해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열심히 촬영했다"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탄탄한 전개와 몰입도를 높일 디테일한 장면들로 보는 재미도 더했으니 첫 방송에 대한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검법남녀2'는 오늘 저녁 8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