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감우성, 변장한 아내 김하늘 못 알아봤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6.03 22: 02

‘바람이 분다’ 감우성이 변장한 아내 김하늘을 알아보지 못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 연출 정정화 김보경)에서는 이수진(김하늘 분)이 권도훈(감우성 분)을 속였다.
수진은 자신의 엄마(전국향 분)가 자전거랑 부딪히면서 넘어지자 “엄마!”라고 달려왔다가 “아주머니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도훈은 “감사합니다”라며 못 알아보며 인사까지 했다.

[사진] '바람이 분다' 화면 캡처

수진은 손예림(김가은 분)에게 “분명 내 얼굴 봤다. 감사하다고 인사까지 받았다. 더 대박인 거 엄마도 못 알아 보더라”며 놀라워했다.
브라이언 정(김성철 분)은 수진에게 “이혼을 왜 하는 거냐. 대화로 잘 풀어보면 안 되냐”고 물었고 수진은 “그게 됐으면 내가 이러겠냐”며 “내키지 않으면 안 도와줘도 된다”고 답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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