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뜯소3' 송가인, #농사 에이스 #농사패션 #완벽 노동요[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04 06: 49

‘풀 뜯어먹는 소리3 – 대농원정대’ 송가인이 모내기에 나서 농사꾼 에이스로 등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3 – 대농원정대’에서는 송가인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한태웅은 풀뜯소 멤버들에게 모내기를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2주 후, 멤버들은 안성에 있는 한태웅의 집으로 모였다.

평소 한태웅의 방송 아버지로 불리는 박명수는 "한태웅에게 줄 선물이 있다"며 게스트로 초청된 송가인을 불렀다. 
한태웅은 평소 송가인의 팬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수줍은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송가인은 "아버지도 진도에서 농사를 하신다"고 말했다. 또, 작업복까지 따로 챙겨왔다는 사실을 전하며 모내기에 두 발 벗고 나서겠다는 남다른 의욕을 보였다.
박나래와 송가인은 농부 패션의 잇템인 호피무늬 토시를 입으며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태웅은 두 사람에게 장화를 건넸다. 박나래는 송가인에게 "이게 완전 명품 신발" 이라며 추천했다. 두 사람은 마치 패션쇼에 선 것처럼 포즈를 취했다. 
박나래는 자신의 키가 149cm라고 밝혔고 이에 송가인은 "나는 153cm"이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송가인을 보며 "농구하기 딱 좋은 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농사 현장에 도착한 송가인은 풀뜯소 멤버들을 따라 한 줄로 서서 모판을 옮겼다. 
해도 해도 끝나지 않는 모내기에 멤버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송가인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열심히 일했다. 
이 모습을 본 박나래와 양세찬은 "송가인이 일을 너무 잘한다"며 칭찬했다. 박명수가 농사와 어울리는 노래를 요청하자 즉시 노동요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다음 회에서는 송가인이 모를 심으며 직접 지도하는 모습이 예고 돼 진정한 농사꾼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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