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퍼퓸', 단숨에 지상파 월화극 1위…2위는 '검법남녀2' [핫TV]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6.04 08: 16

‘퍼퓸’이 새 판이 짜인 지상파 월화극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퍼퓸’은 전국 기준 시청률 5.0%(1회), 6.4%(2회)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국민 여러분!’이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6.8%, 7.5%)보다 각각 1.8%p, 1.1%p 낮은 기록이다. 하지만 이날 방송된 지상파 월화드라마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치다.

KBS 제공

‘퍼퓸’은 인생을 통째로 바쳐 가족을 위해 헌신했지만, 한 가정을 파괴하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자와 사랑에 도전해볼 용기가 없어서 우물쭈물하다가 스텝이 꼬여버린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신성록, 고원희, 하재숙, 차예련, 김민규 등이 출연한다.
MBC 제공
이날 첫 방송된 MBC ‘검법남녀 시즌2’는 3.7%(1회), 5.7%(2회)를 기록했다. 까칠한 법의학자, 열혈 신참검사, 베테랑 검사의 리얼한 공조를 그린 ‘검법남녀 시즌2’는 정재영, 정유미, 오만석, 노민우, 강승현 등이 출연한다.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3.1%(17회), 3.7%(18회)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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