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남이 연인 이상화를 향한 애정을 솔직하게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
강남은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에서 고민 해결 패널로 등장, 현재 공개 열애 중인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에 대해 언급했다. MC들이 "이상화와 스케이트 타 본 적 있냐"고 묻자 "해본 적 있다. 너무 빨라서 같이 탈 수가 없더라"고 답한 것.
이후 MC들은 이날 강남과 함께 출연한 패널 곽정은을 보며 "곽정은도 나왔는데 연애에 대해 질문해보라", "여자의 심리에 대해서 궁금한 게 없냐"고 질문했고, 강남은 "너무 행복해서 여쭤볼 게 없다", "너무 행복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고 물어 곽정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같은 강남의 '사랑꾼' 면모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는 상황. 방송 당일은 물론 다음날인 오늘(4일)까지 강남의 언급에 환호하며 두 사람의 연애를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강남은 지난해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이상화와 연인으로 발전, 지난 3월 열애설이 불거지자 즉각 이를 인정해 공개 연애 커플로 거듭났다.
특히 이후 그는 다수의 방송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상화를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 '사랑꾼'에 등극했던 바. 최근에는 SNS를 통해 다이어트를 선언한 뒤 약 한 달 만에 9kg를 감량해 박수를 받았고, 연인 이상화도 SNS 댓글로 이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 함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더불어 소속사도 최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로 새롭게 옮기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강남. 이상화와의 만남 후 그야말로 '꽃길'만 걷고 있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엠아이비로 데뷔한 뒤, 각종 예능을 통해 솔직한 입담을 뽐내며 사랑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 2017년 엠아이비가 해체하자 솔로로 활동 중이다. / nahe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