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성훈과 한보름의 불꽃 튀는 대결이 시작된다.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극본 김동규, 연출 김상우)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예사롭지 않은 기류를 띤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사람들이 지켜보는 상황 속 나란히 책상 앞에 앉은 두 사람은 게임기를 손에 쥐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특히 성훈은 날카로운 눈빛과 흔들림 없는 표정을 유지하지만 한보름은 불을 뿜을 듯 타오르는 눈빛으로 시선을 강탈해 두 사람 사이의 극명한 온도차를 보여주고 있다.
게임이라면 질색을 하는 성훈과 평소 게임 덕후로 알려진 한보름의 이례적인 한판 대결은 두 사람이 조금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에 놓여 있음을 짐작케 한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사연으로 모두가 보는 앞에서 게임 대결을 벌이게 됐을지 궁금증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물과 기름처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사사건건 부딪혀 상극의 케미를 보일 것을 예고하며 전개를 궁금하게 만드는 드라마 ‘레벨업’은 결이 다른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더불어 데니안(박 실장 역), 강별(배야채 역), 차선우(곽한철 역) 등 개성과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드라맥스, MBN 새 수목드라마 ‘레벨업’은 오는 7월 10일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