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복어쩌죠?"..'안녕' 강남=사랑꾼, '♥︎이상화'와 결혼까지 갈까(종합)[Oh!쎈 이슈]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6.04 13: 46

 “너무 행복해서.”
가수 강남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안녕하세요’(이하 안녕)에서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와 교제 중인 심경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안녕’의 고민 해결 패널로 우주소녀 보나와 설아, 작가 곽정은과 함께 강남이 출연했는데, MC들의 질문 공세에 숨김없이 연인 이상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오프닝에서 MC김태균이 강남에게 “이상화 선수와 스케이트를 타 본 적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남은 “타본 적 있다”며 “근데 너무 빨라서 같이 탈 수가 없다”고 답해 객석에 웃음을 남겼다. 
이어 신동엽이 곽정은을 보며 “곽정은도 나왔는데 연애에 대해 질문해보라”고 강남에게 연애 상담을 제안했다. 
이에 강남은 단칼에 “너무 행복해서”라며 고민거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여자의 심리에 대해서 궁금한 게 없느냐”고 다시 한 번 질문했다.
그럼에도 강남은 “너무 행복하면 어떡하냐?”고 반문해 연인 이상화와의 흔들림 없는 관계를 자랑했다. 
다이어트에 도전해 성공한 강남은 최근 한 차례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9일 강남은 “나도 이랬던 때가 있었는데. 6개월 만에 18kg이나 늘었다. 오늘부터 관리 시작해야지. 이번에는 요요 안 오게 잘 관리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시작을 알렸다. 
20일 만인 같은 달 29일에는 9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아이돌 그룹 시절에 버금가는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지난달 16일 국가대표 선수에서 은퇴한 이상화는 추성훈, 광희, 김동현 등이 속한 기획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방송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핫’한 커플로 등극한 강남과 이상화는 방송에서 언급될 때마다 이슈를 만들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 예능에서 가수 태진아, 개그맨 이경규의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강남과 이상화의 결혼설까지 나왔다. 
이슈메이커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 부부 사이로 나아가게 될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watch@osen.co.kr
[사진]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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