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여름 극장가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오락 블록버스터 '기방도령'(감독 남대중, 제작 브레인샤워, 공동제작 제이와이피픽쳐스, 배급 판씨네마㈜)의 주역들이 바로 지난 3일 배화여대를 찾아 진정한 프로홍보러의 모습을 보이며 더위를 날려버리고 왔다.
신박한 소재, 완벽한 캐스팅, 더 할 수 없는 캐아일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오락 블록버스터다.
'기방도령'의 주역들인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 그리고 남대중 감독이 바로 어제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배화여대를 찾아가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왔다.
“시원하게 웃겨드리겠소”라는 기세당당한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깜짝 이벤트처럼 게릴라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캠퍼스에 있던 많은 학생들이 순식간에 몰려들어 '기방도령' 군단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이번 스쿨어택에 참석한 배우들은 학생들을 위한 장미꽃과 스티커를 준비해 직접 나눠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이터치까지 진행해 500여 명의 학생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불러 모았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받은 스티커를 얼굴은 물론 소지하고 있던 각종 소품에 붙이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 모인 학생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코너까지 마련해 '기방도령'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 날 행사를 함께 한 학생들은 자신의 SNS에 앞다퉈 뜨겁게 인증하며 '기방도령'의 스쿨어택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것을 입증했다.
배화여대 스쿨어택으로 프로홍보러의 면모를 확실히 보이며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 '기방도령'은 올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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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판씨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