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있는 목소리"..B1A4 산들, 윤종신 자작곡 '날씨 좋은 날'로 호평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6.04 15: 45

그룹 B1A4 멤버 산들(B1A4)이 윤종신의 곡 ‘날씨 좋은 날’로 20대 여성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4일 오후 2시 기준 네이버 세대별 뮤직 차트에서 산들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날씨 좋은 날'의 동명의 타이틀곡 ‘날씨 좋은 날’은 ‘20대 여성이 많이 듣는 음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산들의 신곡 ‘날씨 좋은 날’은 산들만의 진정성 있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윤종신의 깊은 감성이 시너지를 모으며 20대 여성 리스너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날씨 좋은 날'은 ‘히트 작곡가’ 윤종신이 미세먼지 없는 파란 하늘이 눈부신 날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변해버린 지난 사랑의 찬란한 기억들을 눈부시게 맑은 하늘에 툭툭 털어내고자 하는 이야기를 산들의 담백하지만 한층 깊어진 보컬로 표현해낸 곡이다.

앞서 이 곡을 작업한 윤종신도 SNS를 통해서 "이 가사는 차 밀리고 미세먼지 엄청 자욱한 날 성수대교 위 차안에서 썼어요. 파란 하늘을 상상하며. 잘 불러주고 표현해 줘서 넘 고마워 산들아. #날씨좋은날 #산들 #너의 날이 빛나길"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산들을 칭찬한 바 있다. 
산들은 지난 3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날씨 좋은 날'을 발매하고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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