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리브 더 킹' 김래원 "진선규와 모래사장 액션 제일 힘들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6.04 16: 30

 배우 김래원이 “진선규와 액션이 제일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김래원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롱 리브 더 킹’(감독 강윤성, 제작 영화사필름몬스터・비에이엔터테인먼트, 제공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미시간벤처캐피탈・콘텐츠난다긴다)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버스 추돌장면보다 진선규 형님과 모래사장에서 같이 한 액션이 제일 힘들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롱 리브 더 킹’은 우연한 사건으로 일약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의 보스 장세출(김래원 분)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액션 성장극이다. 김래원이 장세출 역을 맡아 액션 배우의 면모를 자랑했다.

4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김래원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sunday@osen.co.kr

김래원은 이어 ‘가장 힘들었던 장면이 무엇이었냐’는 물음에 “버스 추락장면은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고생했다. 저는 버스 추돌장면보다 진선규 형님과 모래사장에서 같이 한 액션이 제일 힘들었다”라며 “거기 높이가 4층 높이였다더라. 그렇게 높은 데서 제가 5~6번이나 떨어졌다. 중간에 와이어도 없었다. 자연스러움을 위해서였다.(웃음). 힘들었던 만큼 보람은 있는 거 같다. 관객들이 어떻게 생각해주실지가 가장 중요한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영화 ‘범죄도시’(2017)로 흥행에 성공한 강윤성 감독과 진선규, 최귀화, 김래원 등 배우들의 조합 덕분에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6월 19일 개봉. 15세 관람가./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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