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신곡] "듣고 싶은 말 하나 '피드백'"..보아, '아시아의 별'의 당찬 고백(feat.넉살)

"듣고 싶은 말은 하나, 오늘 안에 '피드백'"

'아시아의 별'이 돌아왔다. 가수 보아가 청량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신곡 '피드백'으로 당차게 고백한다.

4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보아의 신곡 '피드백'이 베일을 벗었다.

'피드백'은 보아가 작사, 작곡, 편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펑키한 기타 연주와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신나는 분위기의 레트로 댄스 팝 곡으로, 가사에는 사랑에 대한 확신을 받고 싶어 하는 직설적이면서도 당찬 고백을 위트있게 담아냈다.

"나 오늘 딱 하루만큼은 / 좀 이기적일래 더는 가식 안 할래 / 숨기려고 애를 써봐도 / 아무 소용 없는데 자꾸 애를 써 왜 / 고민해 봤지만 답은 하나 너란 말이야 / 진지하게 물어볼게 나는 어떤 의미인 거야?"

더불어 개성 있는 보이스와 강렬한 래핑으로 사랑 받고 있는 래퍼 넉살이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했다. "한 번뿐인 삶 사랑에 대해만 얘기해도 모자랄까 봐 / 하룻밤, 너 없이 생각만으로 하얗게 새 버렸는지도 / 빨리 flow에 올라타 내 감정 타버리기 전에 다 놔버리기 전에 / Oh my god 너의 놀라움을 내게 줘 궁금해 / 너의 입속 나에 대한 feedback"

보아와 넉살의 조합은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큰 관심을 이끌었던 바. 보아의 청량한 보이스에 이어지는 넉살의 톡쏘는 래핑은 앞서 쏟아졌던 기대감을 충족하기에 충분하다.

경쾌한 멜로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보아의 음색이 '내적 댄스'를 유발할 만큼 흥겹다. 그동안 다수의 자작곡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입증해온 보아는 이번 신곡 '피드백'을 통해 그녀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또 한 번 인정받을 것으로 보인다.

"듣고 싶은 말은 하나 / I want a feedback. I want a feedback from you. / 썸이고 뭐고 난 안 해 / I want a feedback. I want a feedback from you. / 너랑 나 오늘 안에는 / Feedback Feedback Feedback Feedback / 너랑 나 오늘 안에는 / Feedback Feedback Feedback Feed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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