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썸머퀸’ 예약이다.
걸그룹 우주소녀가 ‘썸머퀸’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선배인 씨스타에 이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음악으로, 우주소녀의 또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기분 좋게 반짝이는 우주소녀의 썸머송이 반갑다.
우주소녀는 4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여름에 다가가는 요즘 날씨와 잘 맞는 음악으로 가요계를 시원하게 물들이고 있다. 우주소녀가 처음으로 발표하는 여름 스페셜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 특별한 선물이다.
타이틀곡 ‘부기 업(Boogie Up)’은 쨍한 여름의 청량하고 맑은 기분을 고스란히 담아낸 곡이다. 선명한 여름의 색깔로 매력을 그려내면서 우주소녀 멤버들의 개성도 잘 살려냈다. 통통 튀는 우주소녀의 매력과 여름이라는 계절감이 만나 매력과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살려냈다.
‘부기 업’은 기분 좋은 청량함으로 시원함을 더한 곡이다. 속도감 있는 전개와 화려한 편곡으로 풍성함이 더해졌다. 상쾌한 기분은 물론, 소녀들의 순수하고 맑은 매력이 경쾌하면서도 부드럽게 표현돼 듣는 재미가 있다. 우주소녀가 시도하는 새로운 장르이자 세련된 음악으로 매력을 더했다.
우주소녀는 여름 스페셜 앨범을 통해서 차세대 썸머퀸 자리를 예고하고 나섰다. 통통 튀는 총천연색 매력으로,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우주소녀의 행보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 ’부기 업’ 뮤직비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