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AB6IX가 촉감게임에서도 빛나는 팀워크를 발휘했다.
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에서 방송된 '스타로드' AB6IX편 7, 8회에서는 촉감게임에 도전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촉감만으로 물건을 맞추는 이번 게임은 2인 1조로 한 사람이 물건을 만지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박우진과 이대휘가 도전했다. 첫 번째 물건은 토끼모자로 조심스럽게 토끼모자를 만진 이대휘는 금세 알아차리고 인싸템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우진은 듣자마자 토끼모자를 맞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음으로 브로콜리를 만진 박우진은 초록색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이대휘 역시 단번에 브로콜리를 맞춰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두 번째로 도전한 박우진과 김동현 역시 빠르게 정답을 맞췄다. 가래떡을 만진 박우진은 "찐득찐득, 쫄깃쫄깃, 흰 색, 꿀에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설명했고 김동현은 젤리, 치즈라는 오답을 지나 정답을 맞췄다. 김동현의 차례에는 산낙지가 등장했고 멤버들이 모두 경악했다.
김동현은 조심스럽게 통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고 그 순간 산낙지가 움직여 멤버들이 모두 소리를 질렀다. 멤버들의 리액션에 박우진은 바로 산낙지라고 정답을 맞췄다. 이대휘는 "너무 아깝다 탕탕이를 해먹어야 하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지막 팀은 임영민과 전웅으로, 첫 번째 물건은 버섯이었다. 멤버들은 세게 만지면 다친다고 바람을 잡았고 무서워하던 전웅은 버섯임을 깨닫고 "동현이가 싫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임영민은 단번에 버섯을 맞추며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했다.
마지막으로 임영민은 자신도 모르게 만지자 마자 설명도 전에 정답인 멍게를 맞춰버려 탈락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mk324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