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에 송가인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싱글인데 '아내의 맛'에 나와도 되는 거냐?"고 물었고, 이휘재는 "싱글이지만 확장판으로 '엄마의 맛'에 콘셉트로 나온다. 엄마와 함께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TV로 보다가 실제로 나오니까 신기하고 재밌을 것 같다"며 기대했다. 이에 장영란은 "송가인 씨가 나오니까 시청률은 끝났다. 고공행진이기 때문에 오늘 10% 본다"고 했다. 박명수는 "그럼 다 나가고 송가인만 나오게 하자"며 웃었다.
"인기를 실감 하느냐?"는 질문에 송가인은 "실감한다. 행사장에 가면 너무 좋아해주시고, 울부 짖는다"고 답했다.
박명수는 "송가인 씨의 손을 잡고 안성 시장에 갔는데, 모든 상인들이 송가인을 다 알아보더라. 난 못 알아보고 엄용수라고 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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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