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서동주, 미국 로펌? "버스 밑에 던져 버리겠다고 말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05 00: 37

서동주가 살벌한(?) 미국 로펌에 대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채널A ‘신입사원 탄생기-굿피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서동주가 한국과 다른 미국 로펌에 대한 경험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서동주는 "평소 굿피플을 굉장히 애청했다"며 "인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서동주를 소개하며 "미국에 굉장히 유명 회사들과 협력 관계를 갖고 있는 로펌 회사에 근무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동주는 "아직 어쏘 변호사다"며 "배울 게 너무 많고 혼도 많이 난다"고 말했다. 
도진기 변호사는 "미국 변호사와 일해본 적이 없어서 무척 궁금하다"며 "기회가 된다면 같이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평소 도진기 변호사님의 팬이었다"며 "실제로 뵈니 잘 생기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아영은 "한국 로펌과 미국 로펌의 차이가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서동주는 "파트너 변호사님들이 친절하게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동주는 "미국 로펌에서는 흔히 '버스 밑에서 던져버리겠다'고 말한다. 알아서 기어 나오라는 뜻이다"라며 미국 로펌에 대한 경험담을 이야기 했다. 
서동주는 "과제도 샘플도 주고 설명도 친절하게 하시더라"며 "미국 로펌은 그냥 메일 한 통 온다. 알아서 어떻게든 해놓으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서동주는 "굉장히 많이 혼나기도 한다"며 "이주미 인턴이 혼날 때 동변상련을 느꼈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인턴들 사이에서의 관계도 전하며 "미국과 많이 다르다. 인턴들 사이에 배려심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굿피플' 인턴 중 미국 로펌과 어울리는 인턴은 누구냐는 질문에 서동주는 "미국에선 나대는 사람이 최고다. 적극적이고 강렬하게 자신을 어필해야 한다"며 "그 면에서 임현서 인턴이 미국 스타일" 이라고 전했다. 
누구를 응원하고 싶냐는 질문에 서동주는 "임현서 인턴을 첫째로 뽑고 싶다"며 "너무 잘하니까 아무도 응원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서 응원할 사람이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응원해주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hoisol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