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소년공화국 리더 원준, 홀로서기 첫 신곡 '스쳐가는' 오늘 발표 [공식]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6.05 09: 00

전 ‘소년공화국(BOYS REPUBLIC)’ 리더 원준이 첫 솔로 곡을 발표한다.
앞서 마이크 앞에 선 우수에 찬 감성 사진과 함께 신곡 준비를 알렸던 원준이 홀로서기 이후 첫번째 신곡 ‘스쳐가는’을 금일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원준 솔로 곡 ‘스쳐가는’은 지난 2018년 9월, 소년공화국 데뷔 5년만에 활동 무기한 중단 선언과 함께 마지막 앨범 ‘엔딩 크레딧(Ending credit.)’을 발표한 후 약8개월만이다.

[사진] 마르보 레코드 제공

원준이 부른 ‘스쳐가는’은 마르보(MARBO)의 두번째 프로젝트 ‘스쳐가는/바람이라’의 타이틀곡으로, 프로젝트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마르보와 ‘Open Ending’, ‘새 별’ 등을 노래한 싱어송라이터 기련(GIRYEON), 오민이 공동 작업한 모던 록 장르의 노래이다.
원준이 참여한 마르보의 두번째 프로젝트 ‘스쳐가는/바람이라’는 같은 코드 위에 두 개의 다른 멜로디로 ‘잘 어울리지만, 결국 같을 수 없는 마음’을 주제로 남자의 시선은 원준이, 여자의 시선은 신인가수 김세영이 맡아 ‘남자와 여자가 지금 서로 사랑하지만,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을 풀어내고 있다.
사랑하지만 언젠가는 바람처럼 떠나갈 여자를 덤덤하게 보낼 수밖에 없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스쳐가는’은 원준이 ‘그룹’의 멤버가 아닌 ‘솔로’ 가수로서의 시작을 알리기에 충분한 그만의 깊은 음색과 감성이 담겨 있어 소년공화국 팬들은 물론 음악 팬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프로듀서 겸 작곡가 마르보는 “원준은 아이돌로서 카리스마 있는 보컬과 강렬한 댄스를 보여주었던 소년공화국 시절과는 다르게, 홀로서기를 하는데 있어서 공백기동안 활동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며 힘들었던 마음과 팬들에 대한 그리움 등 내면의 모습을 ‘스쳐가는’에 담아 완벽하게 곡을 이해하고 잘 표현해주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원준의 솔로 곡 ‘스쳐가는’의 페어송인 김세영의 ‘바람이라’는 사랑하지만 이별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여자의 마음을 삭히듯 노래하는 실력과 감정을 표현하는 연기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전 소년공화국 리더 원준의 첫 솔로 곡 ‘스쳐가는’이 수록되어 있는 마르보(MARBO) 두번째 프로젝트 ‘스쳐가는/바람이라’는 금일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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