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봄밤’이 드라마 열기만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새 OST를 공개한다.
MBC와 넷플릭스에서 전세계 동시 방영중인 드라마 ‘봄밤’(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측은 "두 번째 OST인 오스카 던바(Oscar Dunbar)의 ‘스프링 레인(Spring Rain)’을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Spring Rain’은 음악감독 이남연,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 케빈 살렘(Kevin Salem)이 공동으로 작사, 작곡한 곡이며 런던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는 Oscar Dunbar가 가창에 참여했다. 극중 유지호(정해인 분)와 이정인(한지민 분)의 애틋한 감정씬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면서 가중됐던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정식 발매를 통해 해소될 예정이다.
최근 ‘봄밤’이 놀라운 시청률 상승세와 호평을 받고 있고, 이와 함께 앞서 발표된 첫 번째 OST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의 ‘노 디렉션(No Direction)’도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에도 드라마 마니아들의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동시 방영되는 만큼 참여 아티스트들도 실력파 해외 뮤지션들이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봄밤’은 봄날 약국에서 우연히 마주치게 된 정인(한지민 분)과 지호(정해인 분)의 사랑을 현실적으로 담은 드라마다. 감성적인 연출과 완성도 높은 명품 OST들이 한데 어우러져 안방 극장에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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