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리굿에서 탈퇴한 태하가 멤버 조현, 고운과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5일 태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만 같아”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하가 베리굿 멤버 조현, 고운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음식점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등 여전히 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태하는 고운이 노래방에서 열창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태하는 “믿고 듣는 고운 듣고 가세요”, “막 불러도 이 정도라니”라는 글로 애정을 표현했다. 조현과 고운 역시 태하의 게시글에 댓글을 올렸다.
태하는 지난달 27일 베리굿에서 탈퇴했다. 태하는 “계약 기간이 만료되어 베리굿 활동을 중단하고 떠난다”며 “나중에 새로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그동안 베리굿 태하를 사랑해주신 많은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베리굿은 지난달 25일 새 앨범 ‘판타스틱’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하지만 태하의 탈퇴와 멤버 다예의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