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다.
6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에서는 트로트 열풍의 주역 '미스트롯' TOP12명의 콘서트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을 위해 '미스트롯' 출연자 중 김나희와 박성연이 '섹션' 일일 리포터로 변신한다.
앞서 촬영된 인터뷰에서 송가인은 서바이벌 당시 1위를 전혀 예측할 수 없었다며 관객들의 박수 소리를 들을 때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금은) 시선 앞의 모든 분들이 환영해주신다"고 높아진 인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 '미스트롯' 출연자들은 본인의 무명시절에 대한 허심탄회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특별히 '지목토크'를 통해 각자의 진심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출연자들은 첫인상을 보고 가장 인상 깊었던 사람으로 '두리'를 꼽으며 톡톡 튀는 4차원 공주임을 인증했다. 김소유는 "(팀 미션에서) 두리랑 같은 팀이 된 적이 있는데, 이런 친구를 처음 만나봤다"며 "공주라는 콘셉트로 경연을 해야 하는 게 너무 싫어서 울었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빵 터뜨리게 했다.
이어 출연자들은 어르신에게 인기 많은 멤버로 송가인을 지목했다. 송가인은 이에 "팬 중 최고령이 70대"라고 밝히며 "SNS에 가입하셔서 좋아요를 눌러주신다"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반대로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출연자에 대해서는 하유비를 지목했고, 이에 하유비는 아이돌 못지않은 춤 실력을 선보여 주위를 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6일 밤 11시 5분 방송.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