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선이 액션배우 이수민과 결혼으로 인생 2막을 여는 가운데, 뜨거운 관심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년 열애의 결실을 결혼으로 맺는 만큼 새롭게 펼쳐질 이들의 2막 꽃길에 쏟아지는 응원이다.
선우선의 소속사 관계자는 5일 OSEN에 “선우선과 이수민이 오는 7월 14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선우선과 이수민은 지난해 영화 촬영 중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고, 1년의 교제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것.
선우선은 개성 있는 연기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착실하게 연기 행보를 이어왔다.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하며 탄탄한 실력을 보여줬고, 연기 뿐만 아니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는 반려묘 10마리를 키우는 ‘캣맘’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화나 드라마 등 작품에서 보기 힘들었던 만큼, 결혼 소식으로 근황을 전하며 더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선우선이다. 열애 보도 없이 결혼 소식을 먼저 전하며, 깜짝 발표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선우선과 이수민의 깜짝 결혼 소식은 선남선녀 커플에 대한 팬, 대중의 축하와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특히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선우선과 이수민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큰 관심 만큼 축하와 응원 역시 뜨겁게 이어지고 있는 것.
선우선은 이수민과 결혼 이후 인생의 전환점을 맞아 연기자로 더욱 성숙한 행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결혼이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결혼을 통해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성숙해지는 만큼 배우로서도 더욱 탄탄한 행보와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줄 선우선이다.
선우선은 지난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로 데뷔했으며, 2009년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강력반’, ‘백년의 유산’, 영화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평양성’ 등에 출연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