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방송 활동 중단 소식을 알린 뒤, 쏟아진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
윤종신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많은 응원 격려들 정말 감사드려요. 방송은 당장 그만두는 게 아니고 9월까지 정신없이 바쁘게 살 것 같아요. 잘 준비해서 괜찮은 방랑자 될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들판이 담긴 흑백 사진 위에는 2020 월간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를 뜻하는 "NOMAD PROJECT"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 5일 2020 월간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NOMAD PROJECT)'를 진행하기 위해, 방송 활동을 중단할 것을 밝혔다. 이에 윤종신은 현재 출연 중인 MBC '라디오스타' 하차 시기를 조율 중이며, JTBC '방구석 1열'은 10월 녹화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원합니다" "꼭 돌아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notglasse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