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 세훈이 오는 7월 유닛으로 뭉친다.
5일 OSEN 취재 결과 찬열과 세훈은 엑소의 새로운 유닛이자 첫 듀오 조합으로 7월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두 사람이 뭉치는 첫 앨범인 만큼 뜨거운 반응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찬열과 세훈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 마쳤고 앨범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두 사람은 직접 다양한 의견을 내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찬열과 세훈은 그동안 엑소 팬들이 간절히 기다린 조합 중 하나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SM스테이션으로 'We Young'을 발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바다.
당시 빌보드는 "두 사람은 젊은 세대의 걱정을 날려버리는 노래와 랩을 선보인다"며 "뮤직비디오에선 소소한 일상의 기쁨을 누리며 삶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청춘이 다양한 길과 진로를 탐험하는 시간임을 시각적으로 묘사했다"고 찬열과 세훈에게 극찬을 보내기도 했다.
여기에 'We Young'은 아이튠즈 종합 싱글 차트에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캄보디아, 과테말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홍콩, 벨라루스, 필리핀, 브루나이 등 전 세계 17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해 엑소의 저력을 실감케 했다.
또한 찬열과 세훈은 콘서트에서도 'We Young' 무대를 꾸미며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엑소를 대표하는 비주얼 멤버다. 이에 두 사람이 뭉친다면 훈훈함도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역대급 유닛을 예고한 엑소 찬열과 세훈. 과연 두 사람이 올여름 얼마나 가열시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misskim321@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