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데뷔 15주년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승기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해 준 아이렌 모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찬란한 햇살을 뒤로 한 이승기가 셀카를 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여전히 또렷한 이목구비와 잘생긴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승기는 “여러분의 연예인일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어김없이 많은 축하해준 모두에게 고마운 하트를 보냅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승기는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2004년 1집 앨범 ‘나방의 꿈’으로 데뷔한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 ‘우리 헤어지자’, ‘착한 거짓말’, ‘결혼해줄래’ 등의 히트곡을 냈다.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에도 도전해 배우로서도 성공을 거뒀다. 이승기는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등과 영화 ‘오늘의 연애’, ‘궁합’ 등에 출연했다.
예능에서의 활약도 눈부셨다. 이승기는 ‘1박2일’, ‘강심장’, ‘꽃보다 누나’, ‘신서유기’ 등에 출연하며 특유의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