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과 율희가 아들 짱이를 위해 홈캉스를 준비했다.
5일에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과 율희 부부가 아들 짱이를 위한 홈캉스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은 "최근에 FT아일랜드 활동 때문에 짱이와 함께 하지 못했다"며 "짱이를 위해 홈캉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짱이를 위해 자신의 용돈으로 물놀이 용품을 구매했다. 집으로 이동한 최민환과 율희는 구매한 튜브를 꺼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난관에 봉착했다. 처음으로 준비하는 홈캉스라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 지 몰랐던 것. 이에 율희는 "이걸 다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최민환은 "입으로 불어야 한다"며 튜브를 불기 시작했다. 하지만 오래 가지 못하고 "현기증이 난다"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율희는 "이건 좀 아닌 것 같다"며 사온 봉투를 찾았고 그 안에서 공기 주입기를 발견해 너털 웃음을 지었다.
결국 두 사람은 1시간 만에 짱이를 위한 풀장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물을 좋아하는 짱이는 최민환과 율희의 노력을 안다는 듯 귀여운 모습으로 물놀이를 즐기며 귀염짤을 대방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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