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그이' 여진구, 홍종현과 대결 중 기절… "정체 들키나?" [Oh!쎈 리뷰]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6.06 07: 55

여진구가 홍종현과 EMS 피트니스 대결을 펼치던 중 기절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수목드라마 '절대그이'에서는 마왕준(홍종현)과 제로나인(여진구)가 함께 피트니스 센터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왕준은 제로나인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왕준은 바벨을 들며 기세를 잡으려 했다. 이에 제로나인은 "적정 무게 초과로 보인다. 무리가 될 수 있다"고 경고 했다. 

하지만 마왕준은 제로나인의 말을 무시한 채 바벨을 들었고 결국 역기 밑에 깔려 제로나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마왕준은 머쓱해하며 "이게 내가 쓰던 게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제로나인은 비웃는 모습을 보였고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왕준은 제로나인에게 EMS대결을 제안했다. 마왕준은 코치에게 제일 어려운 레벨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그때 제로나인과 EMS가 부딪혀 오작동을 일으켰고 실신했다. 그때 두 사람의 뒤를 미행하던 엄다다(방민아)가 등장해 제로나인을 데리고 나갔다. 
마왕준은 병원도 데려가지 않는 엄다다가 이해되지 않아 언쟁을 벌였다. 마왕준은 "너가 왜 나타난 거냐"며 "혹시 쟤가 걱정돼서 따라다닌거냐"고 물었다. 
급기야 마왕준은 해선 안될 질문까지 던졌다. 엄다다에게 "쟤를 진짜 좋아하는 거냐"며 "쟤랑 잤냐"고 물었다. 
엄다다는 마왕준에게 실망한 눈빛을 보이며 "넌 지금 그게 중요하냐. 너 진짜 못됐다"고 말했다.
제로나인은 엄다다가 본인에게 실망했다고 인식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엄다다는 "그러니까 매니저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며 "다시 데려오는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때 의문의 사내가 엄다다의 머리 위로 화분을 떨어뜨렸고 마왕준이 엄다다를 감싸 안고 쓰러져 위기를 모면했다. 제로나인은 의문의 사내 뒤를 쫓아 잡아 경찰서로 연행했다. 
마왕준은 의문의 사내에게 "너가 혹시 내게 꽃상자를 보냈냐"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엄다다는 이 모습을 지켜봤다. 
제로나인은 손목이 아픈 엄다다를 위해 파스를 사왔고 이 모습을 본 마왕준은 "그건 자극적이라 다다에게 안 맞는다"며 본인이 갖고 있는 파스를 건네 츤데레의 면모를 보였다. 
/hoisol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