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신혼 소감을 전했다.
정지원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어느 새 예신에서 새댁이 되어버린 요즘. 벌써 석달 전. 웨딩촬영. 결혼하니 더 좋아요”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정지원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다.
정지원은 지난 4월 25일 5살 연상의 독립영화 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2월 지인의 소개로 독립 영화 감독인 예비 신랑을 만나 열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했다.
앞서 정지원은 신랑에 대해 “그그릇이 큰 사람이다. 편안하고 따뜻한 점이 되게 좋았다. 그래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정지원의 남편은 유명 치킨 프렌차이즈 교촌에프앤비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소진세 회장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kangsj@osen.co.kr
[사진] 정지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