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별명이 미스&나이스였는데, 요즘은 나이스" [현장 톡톡]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6.06 12: 19

"별명이 미스&나이스라고 하던대, 요즘은 나이스만 한다."
류중일 LG 감독이 이천웅의 호수비를 다시 칭찬했다. 류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KT전에 앞서 취재진과 이야기하며 전날 경기를 복기했다. 
전날 멋진 다이빙캐치로 실점을 막은 이천웅을 칭찬했다. 이천웅은 0-1로 뒤진 6회 1사 1,2루에서 김민혁의 우중간 타구를 잘 따라가 다이빙캐치로 잡아냈다. 실점 위기를 막아낸 슈퍼 캐치였다. 진해수는 물론 외야수 채은성 등 모든 동료들이 입을 벌리며 감탄,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천웅의 호수비 이후 LG는 6회말 역전했고, 승리 후 류 감독은 "이천웅의 호수비가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고 수훈 선수로 꼽았다. 

6일 류 감독은 "LG에 처음 왔을 때 이천웅을 향해 '미스&나이스'라고 부르더라. 멋진 장면도 많이 하는데 가끔 어이없는 실수도 해서 그렇게 부른다고 하더라"며 "요즘은 나이스만 한다"고 껄껄 웃었다. 이어 "어제보다 더 낮은 타구를 이전에 잡아낸 다이빙캐치도 기억 난다"고 덧붙였다. 
이천웅은 4월 중순부터 톱타자로 출장하며 타율 2할9푼2리 2홈런 27타점 28득점 OPS .733을 기록하고 있다. 톱타자임에도 팀내에서 4번타자 조셉과 함께 타점 공동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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