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혜영이 현충일을 맞아 나라에 헌신한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이혜영은 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충일 #아버지만나러 “보고.. 싶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에서 이혜영은 국립대전현충원에 잠든 아버지의 묘소를 찾아 애틋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해군중사 이중욱의 묘’라고 적힌 묘비가 인상적이다. 이혜영은 잠든 아버지 곁에 앉아 따스함을 느끼고 있다. 특히 재혼해 얻은 딸과 함께 있어 보는 이들을 더욱 흐뭇하게 만든다.
이혜영의 아버지는 국가유공자로 알려졌다.
이혜영은 지난 2011년 미국 하와이에서 1세 연상 사업가와 재혼했다. 방송에서 직접 밝혔듯 7번째 소개팅 자리에 나가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 현재 그는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화가, 쇼핑몰 CEO,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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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혜영 SNS